서울 땅값 1위는 강남이 아니다? 진짜 최고가 지역 공개!

서울 땅값 1위는 강남이 아니다? 진짜 최고가 지역 공개!

강남보다 비싼 서울의 땅, 어디인지 아시나요?

서울의 부동산 하면 대부분 강남구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다른 지역입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매년 발표되는 서울의 최고가 땅은 강남이 아닌 또 다른 상업의 중심지로 밝혀졌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의 위치와 그 이유, 주변 상권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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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땅값, 명동 네거리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수년간 1위를 차지한 곳은 중구 명동 네거리의 한 화장품 매장 부지입니다. 바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 월드점" 부지로, ㎡당 공시지가가 수억 원에 달합니다.

명동이 1위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동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이자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상업지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쇼핑과 식당, 숙박시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다시 유동 인구가 회복되면서 땅값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강남이 비싸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강남구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부동산 가치 지역입니다. 하지만 강남의 대부분은 주거지역과 업무용 부동산이 혼재되어 있고, 명동처럼 집중된 소규모 고가 상업지구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강남의 최고가는 삼성동 테헤란로 일대와 압구정 상업지구에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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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업지구 공시지가 비교

서울의 대표 상업지구 땅값을 비교해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지역명 공시지가 기준 최고가 (㎡당)

명동 네거리	약 9천만~1억 원
강남 테헤란로	약 7천만~8천만 원
종로 종각역 인근	약 6천만~7천만 원
여의도 금융가	약 5천만~6천만 원
홍대입구 상권	약 4천만~5천만 원